2018년 자동차산업 동향 #자동차산업

 

18년 자동차산업 실적은 생산(-2.1%)과 수출(-3.2%)이 3년 연속감소하였으며, 내수(1.1%)는 전년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잠정집계 되었습니다.

 

주요 원인으로는

 

ㅁ ▼생산에서는 국산차의 내수와 수출의 동반 부진이 있었으며, 한국지엠의 군산공장 생산중단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2.1% 감소한, 4,029천대를 생산했습니다.

 

 

 

ㅁ ▼수출에서는 EU, 동유럽, 아프리카 등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였으나, 최대시장인 미국에서의 정체, 중동 중남미 지역의 경제불안 등으로 인해 전녀대비 3.2% 감소한 2,449천대를 수출했습니다.

 

 - ▲수출이 증가한 지역으로는 러시아를 포함한 동유럽과 EU지역은 경기회복으로 전년에 이어 수출 증가세 유지, 아프리카 지역은 알제리 등으로의 수출증가로 아시아지역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고 있습니다.

 

 - ▼반면 수출이 감소한 지역으로는 미국을 포함한 북미지역에서의 시장정체와 SUV로의 수요구조 변화, 중동 중남미지역은 경기불안, 아시아지역에서는 역내 보호 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감소되었습니다.

 

 - 차종별로는 승용차중 SUV 및 대형 경형차의 수출 비중이 증가했으며 상대적으로 중 소형은 감소추세에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ㅁ ▲내수에서는 신차효과, 개별소비세 인하, 수입차 업계의 적극적 마케팅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1.1% 증가한 1,813천대를 기록했습니다.

 

 - 국산차는 SUV 판매량증가에도 불구하고, 경차시장 위축, 소 중 대형 세단의 수요감소 등으로 인해 전년대비 0.7% 감소한 1,532천대를 판매했습니다.

 

 - 수입차는 BMW의 차량화재 사태 등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, 아우디의 판매 재개 등으로 전년대비 12.0% 증가한 281천대를 판매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ㅁ ▲국내외 친환경차 수요 증가에 따라 내수판매 수출도 전년대비 각각 26.3%, 10.1% 증가했습니다.

 

 - 내수에서는 정부보조금, 신차 출시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26.3% 증가한 123,601대를 수출하여 전체 수출 중 6.8%를 점유했습니다.

 

 - 수출에서는 전기차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전년대비 10.1% 증가한 195,361대를 수출하여 전체 수출 중 8.0%를 점유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2018년 12월 자동차 생산 동향입니다.

 

ㅁ 일부업체의 부분파업, 국산차의 내수부진 등에도 불구하고 수출 증가, 신차효과, 전년 동월 생산감소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24.2% 증가한 356,940대를 생산했습니다.

 

 - ▲현대 : 코나, 싼타페 등 주력 SUV 모델의 내수 및 수출 증가, 신차 팰리세이드 출시 등으로 64.4% 증가했습니다.

 - ▲기아 : 경차 및 SUV 등의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SUV 수출 증가의 영향으로 11.9% 증가했습니다.

 - ▼한국지엠 : 경차의 내수 및 수출 부진, 일부 차종 생산중단 등으로 10.4% 감소했습니다.

 - ▲쌍용 : 주력 모델인 렉스턴스포츠의 수출 및 내수 호조로 11.3% 증가했습니다.

 - ▼르노삼성 : 닛산-로그의 미국 수출 감소 등으로 26.1% 감소했습니다.

 

 

2018년 12월 자동차 내수판매 동향입니다.

 

ㅁ 신차 출시효과, 개별소비세 감면, 업계의 적극적인 마케팅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4.1% 증가한 159,854대를 기록했습니다.

 

 - ▲현대 : 신형 싼타페와 제네시스 G90, 팰리세이드, 코나 등 대형승용과 SUV의 호조로 21.5% 증가했습니다.

 - ▼기아 : 경차시창 위축, 쏘렌토 스포티지 등 SUV 모델의 부진으로 9.3% 감소했습니다.

 - ▼한국지엠 : 주력차종인 스파크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말리부의 판매 부진 등으로 12.3% 감소했습니다.

 - ▲쌍용 : 렉스턴스포츠의 판매 호조로 전년동월수준을 유지하였으며, 월단위 연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.

 - ▲르노삼성 : 주력모델인 QM6의 판매호조로 8.6% 증가했습니다.

 - ▼수입차 : 폭스바겐 아우디는 판매가 소폭 증가하고 있으나, BMW의 화재여파로 인한 판매부진 등으로 2.5% 감소

 

 

 

2018년 12월 자동차 수출 동향입니다.

 

ㅁ 신차 효과와 전년도 수출 급감에 따른 기저효과, 친환경차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22.6% 증가한 219,313대를 기록했습니다.

 

 - ▲현대 : 코나 투싼 싼타페 등 SUV와 코나EV 아이오닉EV 등 친환경차의 호조로 65.9% 증가했습니다.

 - ▲기아 : 신차 쏘울 부스터를 비롯한 SUV와 경소형차(모닝,K3)의 증가로 21.7% 증가했습니다.

 - ▼한국지엠 : 스파크의 부진, 일부모델 생산중단 등으로 6.6% 감소했습니다.

 - ▼쌍용 : 렉스턴스포츠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유럽 중동지역으로의 경유차 수출 부진이 이어지며 1.1% 감소했습니다.

 - ▼르노삼성 : 닛산-로그(OEM 수출 모델)의 미국 수출 감소 등으로 53.8% 감소했습니다.